런던 아파트 5곳 소개령...'안전 우려'

런던 아파트 5곳 소개령...'안전 우려'

2017.06.24.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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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화재 참사 이후 실시된 안전 점검 결과, 가연성 외장재가 쓰인 고층 아파트 800가구에 소개령이 내려졌습니다.

런던 캠던 구청은 불이 났던 아파트의 외장재와 같은 제품을 사용한 아파트 5곳의 안전이 우려스럽다며 잠정적으로 소개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해당 아파트에 대한 안전 조치를 마무리할 때까지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24층짜리 아파트인 런던 그렌펠 타워에서 발생한 화재가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진 원인으로 고층 아파트에 쓰면 안 되는 가연성 외장재가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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