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완벽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 추구"

美·中 "완벽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 추구"

2017.06.22. 오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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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미국 워싱턴에서 외교안보대화를 열고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완벽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의 틸러슨 국무 장관과 매티스 국방 장관, 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팡펑후이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은 현지 시간 21일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미중 대화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틸러슨 장관이 전했습니다.

미·중 양국은 또 북한에 대해 불법적인 핵무기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또 중국을 위시한 관련국에게 북한 핵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는 범죄적 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틸러슨 장관이 전했습니다.

특히 양국 기업들이 유엔 제재대상이 북한 기관과 비즈니스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틸러슨 장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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