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한인 관광객 실종...현지 경찰 조사

라오스에서 한인 관광객 실종...현지 경찰 조사

2017.05.29.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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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한인 관광객 실종...현지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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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유명 관광지에서 30대 한국 여성 관광객이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0일 라오스에 입국한 한국인 33살 A씨는 이틀 뒤 북부 관광지인 루앙프라방의 꽝시 폭포를 관광한 뒤 행방불명됐습니다.

A가 묶었던 숙박업체 측은 A씨가 관광을 나간 지 하루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범죄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단서를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고, A씨의 가족은 현지에서 우리나라 돈으로 천만 원 정도를 포상금으로 내걸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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