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 맨체스터 추모 공연 갖겠다"

아리아나 그란데 " 맨체스터 추모 공연 갖겠다"

2017.05.27.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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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 맨체스터 추모 공연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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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콘서트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자선콘서트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란데는 현지 시각 26일 트위터를 통해 "용감한 도시 맨체스터로 돌아가 내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선콘서트를 열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같은 폭력 사태에 대한 우리의 대처는 힘을 합치고 서로 도우면서 더 많이 사랑하고 더 크게 노래 부르며 이전보다 더 관대한 태도로 살아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란데는 향후 자선 공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세부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2일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렸던 맨체스터 아레나 경기장에는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져 22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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