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국 대선 개입 수사, 다음주부터 시작

러시아 미국 대선 개입 수사, 다음주부터 시작

2017.05.27. 오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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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할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모든 실무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미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뮬러 특검은 이번 주 초부터 사무실을 얻어 출근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수사관을 비롯한 지원 인력의 인선도 대부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뮬러 특검은 이번 주말 FBI에 보관된 '코미 메모'를 의회에 제출하는 문제를 놓고 FBI와 사전 협의도 할 계획입니다.

'코미 메모'는 코미 전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스캔들 수사 중단 압력을 받았다는 내용을 기록한 쪽지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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