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와이주, '북한 핵공격' 대비 비상계획 준비

美하와이주, '북한 핵공격' 대비 비상계획 준비

2017.05.26.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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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주가 북한의 핵무기 공격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미 주간지 뉴스위크 등이 보도했습니다.

뉴스위크는 하와이 주가 최근 탄도미사일 방어 구상을 위한 '행동 계획과 일정표' 방안을 마련했으며 여기에는 북한 핵 위협 평가와 위협에 맞선 하와이 주의 대응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와이 주는 북한으로부터 약 7천400km 떨어져 있으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날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분 이내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현재 임박한 핵무기 위협은 없으며 북한이 하와이까지 공격할 능력을 갖췄는지도 의문 사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4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화성-12' 미사일이 미 태평양 군사령부가 있는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사정권 안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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