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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미국과 이 사건과 관련한 정보공유를 중단했습니다.
이언 홉킨스 그레이터맨체스터 경찰서장은 수사 진행을 설명한 성명에서 뉴욕타임스 사진들을 거론하고 가족을 잃은 아픔을 당한 가족들을 고통스럽게 한다며 불쾌감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영국 경찰이 정보 공유를 위해 미국 정보기관들에 전달한 용의자의 이름과 범행 방법 등을 입수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영국 내에서 불만이 커지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양국 사법기관 간 공유된 정보는 비밀리에 공유돼야 한다는 점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언 홉킨스 그레이터맨체스터 경찰서장은 수사 진행을 설명한 성명에서 뉴욕타임스 사진들을 거론하고 가족을 잃은 아픔을 당한 가족들을 고통스럽게 한다며 불쾌감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영국 경찰이 정보 공유를 위해 미국 정보기관들에 전달한 용의자의 이름과 범행 방법 등을 입수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영국 내에서 불만이 커지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양국 사법기관 간 공유된 정보는 비밀리에 공유돼야 한다는 점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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