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北 미사일·사이버 공격 대책 시급"

WSJ "北 미사일·사이버 공격 대책 시급"

2017.05.26. 오전 01: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북한의 미사일과 사이버 공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의 미사일 성능향상'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최근의 북한 미사일 발사는 미국 본토가 조만간 김정은의 사정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화성-12는 고각 발사 탓에 비행 거리가 800km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실제로는 미군이 주둔하는 괌을 타격할 수 있고, 북극성 2형 역시 고체연료를 활용함으로써 기동성을 높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전날 사설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해킹 사건인 랜섬웨어 공격의 배후가 북한 김정은 정권이라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