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美 '금리 인상 확률' 93%로 급상승

다음 달 美 '금리 인상 확률' 93%로 급상승

2017.05.25.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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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했다고 시사하면서 다음 달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집계 결과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이번 달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공개 당일 87.7%에서 발표 후 92.7%로 치솟았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상을 하기에 "곧 적절한 시기가 올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번 회의록에 들어간 문구는 연준이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상하기 전달 사용했던 문구와 일치해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의 다음 달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다음 달 13일과 14일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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