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2천500달러 돌파

'가상화폐' 비트코인 2천500달러 돌파

2017.05.25.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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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2천5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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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거래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정보제공 업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대비 달러 환율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24일 장중 10% 뛴 1비트코인당 2,537.1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가치는 지난 20일 2천 달러 선을 돌파한 지 불과 닷새 만에 40%, 이번 달 들어서만 88% 상승했습니다.

연초와 비교하면 비트코인 가치는 약 5개월 만에 무려 160% 급등했습니다.

차세대 가상통화인 이더리움도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초 1이더당 8.24달러에 거래되던 이더리움 대비 달러 환율은 최근 203.3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반년 사이에 가치가 2천367% 뛰어오른 셈입니다.

CNBC 방송은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이 대체 디지털 화폐에 관심을 보이게 됐다며 이더리움 폭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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