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순방 나선 트럼프, '자꾸 오바마와 비교되네...'

해외 순방 나선 트럼프, '자꾸 오바마와 비교되네...'

2017.05.24. 오후 10: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트럼프 부부와 대비되는 오바마 부부의 모습이 오늘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어떤 모습일까요?

오바마 부부가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있죠.

무심한 듯 편안한 모습입니다.

비교해서 보실까요.

공식 석상에서 두 번이나 손잡는 데 실패한 트럼프 부부와는 사뭇 대조적인 장면입니다.

트럼프와 오바마는 방명록도 달랐습니다.

왼쪽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추모관에 남긴 방명록인데요.

길이도 짧고 내용도 다소 무성의하다는 평가입니다.

오른쪽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08년 대선 후보 시절 같은 곳에 남긴 방명록인데요.

장문의 추모글을 빼곡히 적어 넣은 점이 트럼프의 방명록과 비교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첫 해외 순방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역시나 독특한 장면이 잇따라 연출되고 있는데, 긍정적인 반응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