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美 최고 직업은 통계전문가...최악은 기자

2017년 美 최고 직업은 통계전문가...최악은 기자

2017.04.29.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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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현재 미국의 직업 가운데 최고의 직업은 통계전문가로, 최악의 직업은 기자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미국의 주요 200대 직업을 매년 조사, 평가하는 취업 전문 사이트 '커리어캐스트'는 보고서에서 수치와 데이터를 다루는 일이 중요해지면서 수학과 통계학 관련 전문가가 가장 좋은 직업으로 꼽혔다고 설명했습니다.

2위는 의료서비스 관리직이 차지했고, 공정분석전문가가 3위, 정보 보안 분석가와 데이터과학자, 대학교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최하위 직업으로는 신문기자와 방송기자가 꼽혔습니다.

보고서는 훈련된 기자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지만 노동 강도가 높고 마감 압박감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데다가 광고감소 등으로 산업의 미래가 어둡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노동청 통계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수입과 업무환경, 스트레스, 미래전망 등의 분야로 나눠 평가하고 순위를 매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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