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1억3천만 명 노동절 연휴 여행...한국행 제외

중국인 1억3천만 명 노동절 연휴 여행...한국행 제외

2017.04.29.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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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29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1억3천여만 명이 국내외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사드 갈등으로 한국은 주요 여행지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노동절 연휴인 오늘(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국 국내와 외국으로 여행하는 중국인이 1억3천여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연휴에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는 홍콩과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 꼽혔고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의 단체 관광이 금지된 한국은 명단에 들지 못했습니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지난 3월 15일부터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객의 한국 관광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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