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 53%, 북핵 저지 위한 군사행동 찬성"

"美국민 53%, 북핵 저지 위한 군사행동 찬성"

2017.04.28.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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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민의 과반수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군사행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스 채널 폭스뉴스는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미국 유권자 천9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3%가 미국이 북한의 추가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8%가 북한으로 가장 많았고,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 2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대응은 부정적인 평가가 47%로 긍정적인 평가 45%보다 근소한 차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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