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연방 법인세율 35%→15%로 인하

미 정부, 연방 법인세율 35%→15%로 인하

2017.04.27.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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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 법인세율을 현행 35%에서 15%로 낮추는 세제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세제개혁안은 미 역사상 최대의 감세이자 세금 개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정부와 의회간에 세제 개혁의 목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세제는 최종적으로 의회가 법안을 제출해 결정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향후 정부와 의회의 조정이 중요합니다.

세제개혁안에는 또 자영업자 등에 적용되는 개인 소득세의 최고세율도 39.5%에서 15%로 낮추는 방안이 담길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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