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대선 1차투표 발표...마크롱 24.01% 르펜 21.3%

佛 대선 1차투표 발표...마크롱 24.01% 르펜 21.3%

2017.04.25. 오후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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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 투표의 최종집계 결과 중도 신당 '앙 마르슈' 에마뉘엘 마크롱은 24.01%,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은 21.3%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마크롱과 르펜은 득표 결과 1,2위를 차지해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결선투표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제1야당인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은 20.01%를 득표해 3위로 집계됐고, 급진 좌파진영 '프랑스 앵 수미즈'의 장뤼크 멜랑숑은 19.58%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집권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은 5위로 6.36%의 초라한 성적에 그쳤습니다.

전체 투표율은 77.77%로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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