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항모진수식 北 의식해 연기한 듯

中, 항모진수식 北 의식해 연기한 듯

2017.04.24.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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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자국산 항공모함의 진수일이 북한 인민군 창건일인 내일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첫 자국산 항공모함 '001A형'의 진수식을 오는 27일 다롄에서 할 예정이며, 중앙군사위원회 고위급 인사들이 진수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다수의 중국 언론들은 어제 진수식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영 환구시보는 애초 진수식을 중국 해군 창건 68주년인 어제 하려 했으나, 북한이 내일 6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동북아 긴장 고조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진수식 날짜를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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