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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은 당장의 위협... 中, 열심히 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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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4-21 22:12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당장의 위협'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이 매우 활발히,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의 역할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임장혁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중국의 역할에 대해 꽤 긴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북한을 '당장의 위협'이라고 표현하면서, 이 위협을 해결해주면 무역상의 혜택을 주겠다는 제안을 중국에 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중국이 북한의 위협을 제거해주면 더 나은 무역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북한은 '당장의 위협'이기 때문입니다.]

또 자신과 회담을 한 시진핑 주석을 크게 칭찬하며, 실제로 중국이 어느 때보다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시진핑)를 매우 존경합니다.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 중국이 지금처럼 열심히 (북한 문제에) 임하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모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북한산 석탄수입 중단 등 실제로 중국의 대북 압박 사례를 들면서, '바로 두세 시간 전에 매우 이례적인 움직임'이 있었다고도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바로 2∼3시간 전에 매우 이례적인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시 주석이 강도 높게 일을 추진할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2~3시간 전의 특이한 움직임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계속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대북 압박 정책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미군이 매우 빨리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지만 직접적인 응징보다는 중국을 통한 해결에 훨씬 큰 무게 중심을 뒀습니다.

아울러 불필요한 자극을 하지 않으려는 듯 김정은의 정신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답할 수 없다. 단지 긍정적이기를 바란다'고만 에둘러 답했습니다.

YTN 임장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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