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6차 핵실험 움직임 용납 못해"

美 국무부 "北 6차 핵실험 움직임 용납 못해"

2017.03.29. 오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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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움직임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도발 시 중대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결의를 더욱 강화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도발적 행동과 선동적 수사 대신 국제적 의무를 이행해 진지한 비핵화 대화의 장으로 나오는 전략적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듯한 여러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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