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日, 대북 독자제재 2년 더 연장"

요미우리 "日, 대북 독자제재 2년 더 연장"

2017.03.28. 오후 5: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독자적으로 실시하던 대북제재가 다음 달 13일 만료됨에 따라 이를 2년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올해에서 지난 2월과 지난 6일 잇따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일부가 일본 서쪽 해상 배타적경제수역에 떨어지는 등 도발이 계속돼 일본 정부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다음 달 기한이 만료되는 독자 제재는 인도적 목적을 포함한 북한 선박 입항 금지와 북한과의 수출입 전면 금지입니다.

입항 금지는 북한이 1차 핵실험을 한 2006년부터, 수출입 금지는 2차 핵실험과 광명성 2호를 발사한 2009년부터 적용돼 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