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킹 "中 겨냥 세컨더리 제재는 당연한 일"

로버트 킹 "中 겨냥 세컨더리 제재는 당연한 일"

2017.03.28.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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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킹 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대북 압박과 관련해 중국 기업에 타격을 주는 '세컨더리 제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뤄온 킹 전 특사는 워싱턴에서 '미국기업연구소', AEI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중국에서는 대규모 경제 활동이 이뤄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키는 기업을 최대한 식별하고 추적해 제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킹 전 특사는 또 현재 트럼프 정부에서 상원의 인준을 받은 북한 관련 당국자는 한 명 뿐이라며 대북 정책을 이끌 리더십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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