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위성·컴퓨터 향상에 3조6천억 원 투자"

"나토, 위성·컴퓨터 향상에 3조6천억 원 투자"

2017.03.27. 오후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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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는 앞으로 3년간 위성과 컴퓨터 관련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30억 유로, 우리 돈으로 3조6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도도했습니다.

나토는 우선 회원국의 군대나 군함이 쓰는 통신위성에 17억 유로, 2조 원을 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사일 방어 컴퓨터 시스템에 8억 유로를 투자하고, 32개 거점의 사이버 테러 대비 능력을 향상하는 데 7천100만 유로를 사용할 방침입니다.

회원국 장병들의 모바일 통신 수단 안전을 위해서도 1억8천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나토는 이 같은 투자계획을 다음 달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회의 때 발표하고 회원국의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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