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中 도움으로 세월호 인양"

中 매체 "中 도움으로 세월호 인양"

2017.03.24. 오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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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들이 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된 상하이 샐비지를 집중 조명하면서 중국의 도움으로 한국인의 염원이 이뤄졌다고 자평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세월호가 침몰한 지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한국인의 가슴 아픈 염원이 중국 인양업체의 도움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신문망도 상하이 샐비지가 한국업체와 컨소시엄으로 이번 인양 작업을 맡은 점을 조명하면서 한중이 힘을 합쳐 세월호를 인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상하이 샐비지의 고된 인양 작업 외에도 작업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손해를 보면서도 인양 작업을 성실히 이행한 점도 주목했습니다.

상하이 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국영기업으로 연 매출 3천억 원, 잠수사 등 구난 분야 전문인력을 천400명가량 보유한 대형 해양 구난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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