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부당 압력 없었다" 스캔들 진화 부심

日 아베 "부당 압력 없었다" 스캔들 진화 부심

2017.03.24.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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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부당 압력 없었다" 스캔들 진화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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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아내 아키에 여사가 연루된 오사카 학교법인 모리토모 학원 스캔들 진화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아키에 여사가 모리토모 학원의 초등학교 부지 헐값 매입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당한 압력은 절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아키에 여사도 페이스북에 "100만엔 기부도 10만엔 수수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야 4당은 아키에 여사를 국회에 증인으로 불러 심문하자는데 의견을 모으는 등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국회에서 아베 총리가 세밀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느냐"며 정부와 여권에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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