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세월호 인양 소식 긴급 속보로 타전

외신들, 세월호 인양 소식 긴급 속보로 타전

2017.03.23.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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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과 로이터, CNN 등 외신들도 세월호 인양 소식을 긴급 속보로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300여 명이 희생된 무게 6천8백 톤의 여객선이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AP는 세월호의 인양이 9명의 미수습자 가족 등 희생자 유가족의 바람 끝에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세월호 침몰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유 가운데 하나인 국민의 분노를 산 사건이라면서 3년 만에 문제의 세월호가 인양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오늘 아침 세월호 선체 오른쪽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22일) 진도 팽목항에서 특파원의 생중계로 세월호 인양 소식을 보도한 CNN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이후 과도 정부에 의해 인양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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