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새 외교·안보·경제적 조치 모색"

美 "대북 새 외교·안보·경제적 조치 모색"

2017.03.22. 오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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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중대하고 점증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과 협력해 새로운 외교, 안보, 경제적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북정책과 관련한 국가안보회의, NSC의 최신 입장을 전달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지난주 한국 방문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외교, 안보, 경제적 모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할 것이며 모든 옵션에 테이블에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까지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과 북한의 국제금융망 접근을 차단하는 제재 방안 등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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