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고위 인사 줄줄이 사직...사장도 사임

우버, 고위 인사 줄줄이 사직...사장도 사임

2017.03.21. 오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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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서비스 우버의 제프 존스 사장이 6개월 만에 돌연 사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버 CEO 트래비스 칼라닉은 현지시각 19일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제프 존스 사장이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프 존스 사장은 유통업체 '타깃'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있다 우버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지 6개월 만에 사임한 것입니다.

우버에서는 앞서 에드 베이커 제품담당 부사장과 자율주행차 감독을 맡았던 라피 크리코리안, 직원을 성희롱 의혹을 받은 아미드 싱할 선임 부사장이 물러난 바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존스 사장의 사임 등 최근 우버 내부의 여러 가지 논란은 칼라닉 CEO의 강압적인 경영 방식과 부분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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