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다마스쿠스에 반군 연계 세력 잠입...격렬 교전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반군 연계 세력 잠입...격렬 교전

2017.03.20. 오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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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정부군과 반군 연계 세력 간 격렬한 교전이 발생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반군 연계 무장 세력이 땅굴을 통해 시리아 정부가 장악한 다마스쿠스 동부 지역에 잠입하고 나서 정부군과 교전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에서 치안이 가장 확고하고 정부의 심장부인 다마스쿠스에서 폭탄 공격과 교전이 발생하기는 이례적입니다.

6년 넘게 반군과 내전을 벌이는 시리아 정부는 군사력이 약해지면서 러시아와 이란, 이라크, 레바논 등 다른 중동 국가들의 지원 병력에 의존하며 자국 영토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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