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치성 없는 핀터레스트까지 접속 차단

中, 정치성 없는 핀터레스트까지 접속 차단

2017.03.19.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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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검열 당국이 이미지 공유와 검색 사이트 핀터레스트의 중국 내 접속을 차단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지난 수년 동안 중국에서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해 많은 중국인이 관심 있는 이미지를 핀으로 집어서 스크랩하듯 포스팅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해온 인기 사이트입니다.

중국은 서방 소셜미디어들이 중국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톈안먼 사태와 티베트 상황, 달라이 라마 등을 게시하고 공유한다는 이유로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CNN은 이번 핀터레스트 차단은 중국이 자국의 인터넷 기업 보호를 위한 패턴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핀터레스트와 중국 인터넷 검열 당국 모두 접속 차단과 관련한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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