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규 주일대사, "차기 韓 정권, 위안부 합의 지켜야"

이준규 주일대사, "차기 韓 정권, 위안부 합의 지켜야"

2017.03.19.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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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 주일 한국 대사가 한국의 차기 정권이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지켜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대사는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국 내 재협상 여론에 대해 "누가 대통령이 되고 어떤 정권이 출범하더라도 합의를 확실히 지키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산 소녀상 설치 문제로 주한 일본대사가 소환된 데 대해서는, 일본 대사가 한국에 부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양측이 한일 합의에 기초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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