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도청에 영국 정보기관이 개입했다는 백악관 주장에 대해 영국 당국이 강하게 반발하자 미국 정부가 사과했습니다.
CNN 등 현지 언론은 백악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맥매스터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영국 당국과 통화하고 숀 스파이서 대변인의 영국 정보기관 개입 주장을 사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폭스뉴스 분석가의 주장을 인용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영국 정보기관 GCHQ를 통해 트럼프 당선자의 대화록을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즉각 논평을 내고, 이 발언은 어처구니 없고 무시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기봉[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NN 등 현지 언론은 백악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맥매스터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영국 당국과 통화하고 숀 스파이서 대변인의 영국 정보기관 개입 주장을 사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폭스뉴스 분석가의 주장을 인용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영국 정보기관 GCHQ를 통해 트럼프 당선자의 대화록을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즉각 논평을 내고, 이 발언은 어처구니 없고 무시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기봉[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