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민주당 전국위 의장 선거는 조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의 전국위원회 새 의장에 주류에서 톰 페레스 전 노동장관이 선출된 것에 대해 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버니와 버니의 친구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힐러리가 페레스를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대선 상대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겨냥했습니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야당의 전국위 의장 선출에 대해 직접 비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앞서 어제 치러진 DNC 의장 선거에서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힐러리를 지지한 페레스 전 장관이 오바마 진영 인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