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北 풍계리 지속적 활동...추가 핵실험 가능성"

38노스, "北 풍계리 지속적 활동...추가 핵실험 가능성"

2017.02.25.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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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풍계리 지속적 활동...추가 핵실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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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입구에서 지속적인 저강도 활동이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오늘, 지난 18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여러 곳에서 지속적인 저강도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이번 사진에서는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이 진행된 북쪽 갱도 지원시설 부근 물자와 차량의 위치에 그동안 지속적인 변화가 있었고 작은 폐석 더미들의 형태에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런 활동은 새로운 핵실험에 대비해 지속해서 준비하고 갱도를 보수·관리하는 것을 뜻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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