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지휘자는 최순호 北 정찰총국 19과장"

"암살 지휘자는 최순호 北 정찰총국 19과장"

2017.02.24.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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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사건의 지휘자가 북한 정찰총국 19과 소속일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 정보 관계자를 인용해 정찰총국 19과의 최순호 과장이 김정남 살해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과장은 1997년 김정일의 처조카 이한영 씨 살해 사건의 실행범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시 최 과장은 북한 테러 공작 기관 중 하나인 조선노동당 사회문화부 소속이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정찰총국 19과는 주로 독물을 이용한 암살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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