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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있는 투우경기장 인근에서 현지 시각 19일 오전 사제폭탄이 터져 경찰관 1명이 숨지고 최소 31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부상자의 대부분은 투우경기 반대 시위를 준비하던 경찰이며, 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시 당국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누가 폭탄을 터트렸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투우경기 반대자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4년간 금지됐던 투우경기가 최근 재개된 후 많은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반대 시위자들의 체포가 이루어졌습니다.
보고타의 좌파 출신 전 시장이 2012년 투우경기를 금지한 뒤 콜롬비아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투우경기가 문화적 유산이라 막을 수 없다며 재개를 허용한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상자의 대부분은 투우경기 반대 시위를 준비하던 경찰이며, 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시 당국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누가 폭탄을 터트렸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투우경기 반대자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4년간 금지됐던 투우경기가 최근 재개된 후 많은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반대 시위자들의 체포가 이루어졌습니다.
보고타의 좌파 출신 전 시장이 2012년 투우경기를 금지한 뒤 콜롬비아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투우경기가 문화적 유산이라 막을 수 없다며 재개를 허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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