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GDP 성장률 6.7%...26년 만에 최저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 GDP가 2015년보다 6.7% 성장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2015년 4분기 6.7%보다 다소 높은 6.8%이고 연간 성장률은 6.7%라고 발표했습니다.

연간 성장률로는 1990년 3.9% 이후 26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성장률 저하 요인으로는 중국 정부가 수출 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나 내수 활성화를 통해 안정된 성장을 이루려는 정책 기조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종욱 [jw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