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기부금 1억 달러...사상 최대

트럼프 취임식 기부금 1억 달러...사상 최대

2017.01.17. 오전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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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이 공연단 섭외와 주요 인사 불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취임식 기부금은 사상 최고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당선자의 취임식 기부금이 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천184억 원을 넘겨, 2009년 오바마 대통령 취임 당시 기부금의 두 배 수준이며, 역대 최고액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트럼프 당선자의 취임식 기부금은 많은 수의 지지자들에게 소액을 받아 모은 게 아니라, 셰브런과 보잉 등 몇몇 기업으로부터 거액의 기부를 받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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