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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첫 회견에서 러시아 대선 개입 인정
    트럼프, 첫 회견에서 러시아 대선 개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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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른바 '폭풍 트윗'을 날리며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만 소통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당선 뒤 첫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배후설을 처음 인정하고 자신은 모든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선 뒤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기자회견에 응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 관련 질문에, 처음으로 러시아의 해킹 배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당선자 : 이번 해킹과 관련해서는 러시아가 배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나라나 사람들로부터도 해킹당할 수가 있습니다.]

    미국을 떠나는 기업에 막대한 국경세를 부과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포드와 도요타 자동차의 멕시코 공장 이전을 백지화시켰듯이 국내외 기업이 미국에 남도록 계속 압박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업인과 대통령으로서 이해충돌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경영을 두 아들에게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당선자 : 제 두 아들이 기업을 운영하게 될 것입니다. 아주 전문가다운 방법으로 경영할 것입니다. 저와는 상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변호인을 회견장에 내세워 자신의 재산을 신탁에 맡기고 임기 동안 새로운 해외 거래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대선 시절 공약한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과 건강보험정책 '오바마케어'의 폐지도 그대로 추진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견에서는 트럼프 당선자의북핵 구상이 제시될 지 주목됐지만 북한 관련 언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