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 경호에 하루 11억 8천만 원 예산 든다"

"트럼프 일가 경호에 하루 11억 8천만 원 예산 든다"

2016.11.22.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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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가 경호에 하루 11억 8천만 원 예산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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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경호 예산이 뉴욕 시의 새로운 고민거리로 떠올랐습니다.

트럼프가 내년 1월 20일 취임식 전까지 맨해튼에 있는 트럼프빌딩 내 거처에 머물 예정인 데다 백악관에 들어가더라도 정기적으로 이 집을 찾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열 살 아들 배런은 학교 문제 때문에 백악관에 입주하지 않고 당분간 뉴욕에서 계속 살 예정이어서 지속적으로 경찰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CNN방송은 트럼프 일가 경호에 하루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억 8천만 원이 넘는 시 예산이 들어간다고 보도했습니다.

더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트럼프 일가 경호 예산의 일부를 연방정부로부터 변제받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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