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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과의 정례 군사훈련을 계속하는 것은 어렵다며 미국에 대한 거부감을 거듭 드러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일본 방문 마지막 날인 어제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에 있는 해상보안청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미국에 대해 "우리를 줄에 묶인 개 취급을 한다"고 말하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일본과의 합동훈련에 대해서는 일본이 원한다면 필리핀 영해 내에서도 실시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두테르테 대통령은 일본 방문 마지막 날인 어제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에 있는 해상보안청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미국에 대해 "우리를 줄에 묶인 개 취급을 한다"고 말하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일본과의 합동훈련에 대해서는 일본이 원한다면 필리핀 영해 내에서도 실시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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