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 조기 투표 인증샷 올렸다가 논란

저스틴 팀버레이크, 조기 투표 인증샷 올렸다가 논란

2016.10.26. 오후 9: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명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미국 대선을 2주일 앞두고 조기 투표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가 불법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고향인 테네시 주 멤피스를 찾아 조기투표를 한 팀버레이크는 투표 독려 차원에서 투표장 안에서 셀카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테네시 주에서는 올해 초부터 투표장 내부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행위가 금지돼 이를 어기면 30일 이하의 구금이나 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 때문에 한때 사법당국이 팀버레이크의 위법 여부를 조사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으나 지역 검사장은 조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코네티컷, 인디애나 등 21개 주는 투표장 셀카를 허용하고 있으나 앨라배마, 콜로라도 등 17개 주에선 투표장 셀카가 불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