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가정보국 국장 "북 핵능력 제한이 최선"

미 국가정보국 국장 "북 핵능력 제한이 최선"

2016.10.26.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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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 국장이 북한의 핵 포기 가능성은 없으며 핵 능력을 제한하는 것이 현실적 최선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래퍼 국장은 뉴욕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 세미나에서 북한에 핵무기는 생존을 위한 입장권 같은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의 비핵화를 설득하는 정책은 가능성이 없는 것이며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한 제한이 최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핵 동결에 목표를 둬야 한다는 입장으로 미국 현 정부의 대북 정책과는 배치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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