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마늘에 들어있는 특별한 '효능'

마늘이 난소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구마모토 대학 의과대학원 세포병리학과 연구팀은 시험관 실험에서 마늘에 들어있는 성분인 오니오닌A가 난소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피성 난소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난소암은 종양을 돕는 M2 대식세포가 있으면 증식하는데, 시험관에서 난소암 종양에 오니오닌A를 투여하자 증식이 억제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상피성 난소암은 5년 생존율이 40%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