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두바이공항 "탑승객 노트7 휴대 안 돼"

세계 최대 두바이공항 "탑승객 노트7 휴대 안 돼"

2016.10.20. 오전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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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승객수 기준 세계 최대 공항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국제공항이 현지 시각 19일 이 공항을 이륙하는 모든 항공기의 탑승객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을 휴대하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국제공항은 여러 항공 관련 기구의 권고에 따라 안전성에 우려가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휴대하고 비행기를 타면 안 되고, 탑승 전 검색에서 발견되면 압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두바이공항은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가 폭발 우려가 제기된 만큼 이 제품을 갖고 공항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이용객에 당부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두바이국제공항뿐 아니라 신공항인 두바이월드센터에도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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