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들어갔니?" 파이프에 낀 고양이

"어떻게 들어갔니?" 파이프에 낀 고양이

2016.10.01. 오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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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란 파이프 끝으로 얼굴만 빼꼼히 내놓은 고양이.

파이프에 낀 채 꼼짝하지 못하고 있던 겁니다.

구조대원들이 전기톱으로 파이프를 잘라 보지만 별 소용이 없습니다.

파이프에 손을 넣어도 보고 고양이 얼굴을 밀어도 보고….

그러던 중 고양이 얼굴이 쏙 파이프 속으로 들어갑니다.

마침내 빠져나온 고양이는 신이 난 듯 거리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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