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기한 앞사람 봐줬더니…양보男 '로또 11억 당첨'

새치기한 앞사람 봐줬더니…양보男 '로또 11억 당첨'

2016.09.30.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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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기한 앞사람 봐줬더니…양보男 '로또 11억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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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을성 많은 뉴질랜드인이 자신의 너그러움 덕분에 복권 1등에 당첨돼 화제입니다.

미국 폭스 뉴스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기를 원하지 않는 한 뉴질랜드인이 지난 주 '웬즈데이 복권' 11억 원에 당첨됐습니다. 당첨자는 자신의 줄에 끼어들어 복권을 사간 앞 사람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당첨자는 복권 판매점 앞에 줄을 서 있는데, 갑자기 한 손님이 갑자기 그의 앞에 끼어들어 그가 가져가려던 복권을 낚아채 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는 서두를 것이 없었기에 별말 없이 기다렸다. 그래서 좋은 기운이 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당첨자와 그의 아내는 로또에 당첨된 돈으로 집을 하나 장만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YTN PLUS(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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