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발사 규탄..."중대 조치" 합의

[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북한의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규탄하고중대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수현 기자!

자세한 내용을 전해 주시죠.

[기자]
조금 전, AFP 통신 보도로알려진 내용인데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련의 발사에 대응해중대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북한의 주요 동맹국인 중국을 포함해안보리 15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이뤄졌습니다.

일본 교도통신도조금 전,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최근SLBM 발사를 규탄했다는 속보를 띄웠습니다 안보리는 앞서 이틀 전,뉴욕 유엔 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북한의 SLBM 시험발사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북한의 SLBM 발사가 안보리 결의를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대북 규탄 성명을 채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북한의 이번 발사에 대해 태도 변화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촉구를 무시한 것이라며 깊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