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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이 한반도의 상황을 전쟁 직전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는 오늘 안보리 8월 의장국인 말레이시아 대사 앞으로 서한을 보내 이같이 주장했으며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다고 유엔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북한은 서한에서 미국이 한국과의 군사훈련으로 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을 조장하고 있으며 한반도 정세는 전략폭격기의 배치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도입 결정으로 전례 없이 불안정해졌다고 비난했습니다.
자성남 대사는 그러면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과거에도 안보리의 의제로 다뤄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안보리가 '정당한 이유 없이' 무시했다고 성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는 오늘 안보리 8월 의장국인 말레이시아 대사 앞으로 서한을 보내 이같이 주장했으며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다고 유엔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북한은 서한에서 미국이 한국과의 군사훈련으로 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을 조장하고 있으며 한반도 정세는 전략폭격기의 배치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도입 결정으로 전례 없이 불안정해졌다고 비난했습니다.
자성남 대사는 그러면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과거에도 안보리의 의제로 다뤄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안보리가 '정당한 이유 없이' 무시했다고 성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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