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선수촌 절반이 마무리 공사 필요

리우 올림픽 선수촌 절반이 마무리 공사 필요

2016.07.27.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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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건물의 절반 정도가 마무리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는 리우올림픽 선수촌이 공식 개장했으나 전체 31개 동 가운데 최소한 15개 동에서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들은 화장실이 막히고 배관 시설을 통해 가스가 새는가 하면 계단에 조명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호주 선수단은 선수촌이 안전하지 않고 준비가 덜 돼 있다며 입촌을 거부하고 마무리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호텔 생활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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