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은 내가 지킨다" 아기를 보호하는 오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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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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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내가 지킨다" 아기를 보호하는 오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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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에 사는 세 살 아기 타일러에게는 오리가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9달 전에 태어난 오리인데요. 타일러와 함께 자랐습니다.

"주인은 내가 지킨다" 아기를 보호하는 오리 화제

타일러의 엄마 제니퍼는 둘이 낮잠자기, 놀기, 먹기 등 모든 것을 함께 했다고 말합니다. 둘은 서로를 친구로 여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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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심지어 장난도 함께 저지릅니다.

"제가 타일러를 혼내거나 때론 타일러가 울면 제 발밑에 와서 꽥꽥대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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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타일러와 함께 지내기 위해 때론 기저귀를 차는 수고도 감내하는 오리. 사람들은 고양이나 개는 많이 기르지만 오리를 집 안에서 기르는 건 처음 본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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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일러의 가족은 "오리는 개나 고양이와 다를 바 없이 충성스러운 동물이예요."라고 말하며 이들의 우정을 지켜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YTN PRESS(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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